(주)그레이스(구, (주)그레이스인터내셔날)가 일본 최대의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 상사(ITOCHU CORPORATION)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공급하여,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였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주)그레이스가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북미에 이어서 일본의 새로운 시장까지 개척하고, 이토추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본 내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그레이스는 50여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독점 공급해 국내외 온라인 채널 및 5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기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브랜드들을 여러 해외 메이저 유통 채널에 B2B 혹은 D2C로 직접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판매하는 사업을 이미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60개국에서 D2C 판매도 얻어진 고객데이터를 활용하여 PB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이토추 상사는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MIZUHO Financial Group)의 핵심종합상사이자, 매출 100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상사로 최근 워렌 버핏이 투자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 전역에서 여러 브랜드를 투자하고 진출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 대표 온라인 화장품 플랫폼 ‘노인(NOIN)’에 투자하는 등 최근 화장품 사업을 집중 투자하고 차세대 비즈니스로 육성 중이다.
일본 내에서 K-브랜드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 화장품의 일본 내 수출은 2017년 1억 9천만 달러에서 2021년 5억 8천만 달러로 4~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5년간 K-뷰티는 연평균 32.4%의 성장률을 보이며 일본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주)그레이스 조신일 대표는 “이번 이토추 상사와의 계약을 통하여 K-뷰티를 포함하여 일본 시장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 이토추 상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본 내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여러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공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일본 내 K-뷰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표적인 K-브랜드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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